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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하는 어른이

S pen을 활용한 갤럭시탭 A6 10.1 3가지 활용법!

by 2020. 2. 9.

태플릿 PC의 강자는 어떤 제품일까요? 많은 분들께서 아이패드를 떠올리실 겁니다. 깔끔한 디자인과 최적화된 소프트웨어, 부드러운 터치감 등 많은 부분에서 사용자의 경험을 높여주는 제품으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물론 높은 가격대와 조금은 애매한 활용도가 사용자층의 확대를 해주지는 못하고 있지만 말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태블릿 갤럭시탭이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삼성의 보급형 태블릿인 갤럭시탭 a6 10.1 with S-pen입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제품은 2016년에 출시된 제품으로 중고가 약 10만 원대로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는 중입니다.



태블릿 PC의 활용도를 정리하다.

사실 태블릿 PC의 역할은 조금 애매한 편입니다. 휴대성으로는 스마트폰을 따라오지 못하고, 본격적인 사용성은 점점 가벼워지는 노트북보다 부족합니다. 그럼 태블릿 PC는 어떤 용도를 원하는 사용자에게 적합할까요? 삼성은 갤럭시노트에서부터 꾸준히 밀고 있는 S pen을 통한 필기를 무기로 삼았습니다. 갤럭시탭 A6 10.1은 아이패드의 애플 펜슬과 달리 기본으로 기기에 탑재되어 있으며 굉장히 우수한 필기감으로 태플릿은 무언가를 정리하는 도구로 정의한듯 합니다.







활용법 1. 회의할 때

회사에서 회의할 때 노트북 또는 아날로그 필기도구를 챙겨 갑니다. 갤럭시탭 a6는 이 지점에서 굉장히 편리한 제품입니다. 자료를 공유하기도 쉽고 본인의 아이디어를 간단한 손그림과 함께 참여자와 공유하여 커뮤니케이션을 조금 더 쉽게 만들어줍니다. 손으로 기록한 메모는 당연히 디지털로 기록이 되어있기 때문에 이후 데이터를 확인하기도 매우 쉽습니다.





활용법 2. 공부할 때

대학생들이 수업을 들을 때나 인강을 들을 때에도 갤럭시탭 a6는 편리합니다. 강의자료를 다운로드하거나 스캔하여 PDF 리더로 불러온 후 S pen으로 필기를 하면 쉽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아날로그 필기가 키보드로 입력하는 것보다 장기기억으로 쉽게 전환된다고 하니 학습환경에 있어서도 훨씬 도움이 됩니다.







활용법 3. 아이디어 스케치할 때

기획, 디자인, 설계 등 다양한 시각적인 아이디어를 표현할 때 펜은 필수품입니다. 갤럭시탭의 S pen을 사용하여 간단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이미지로 저장하여 팀원들과 공유하는 방식은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장점을 잘 융합한 매우 편리한 방식입니다. 서드파티 앱을 사용하지 않고 기본 앱인 S 노트만을 사용하여도 기록이라는 관점에서 매우 활용도가 높습니다.







S pen 하나로도 충분히 만족하는 제품

솔직히 갤럭시탭 a6 10.1 제품은 스펙상으로 그렇게 뛰어난 제품이 아닙니다. 게다가 제가 사용하는 2016년 제품은 멀티 앱을 실행할 경우 버벅거림이 심하다고 느낄 정도로 하드웨어적인 성능은 낮습니다. 하지만 기본으로 제공되는 S pen과 S 노트 앱은 배터리를 충전하는 번거로움만 감수한다면 충분히 아날로그 노트의 기록을 대체하고도 남을 정도로 만족도가 높습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태블릿 PC를 구매한다는 관점보다는 태블릿의 기능을 조금 탑재한 디지털 노트를 구매하신다는 생각으로 보신다면 갤럭시탭보다 가성비와 만족도가 높은 상품은 찾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물론 비용을 생각하지 않는다면 아이패드나 갤럭시 태블릿의 플래그십 제품을 구매해야겠지만 여러분의 사용 환경에 스마트폰을 제외하고도 그렇게 고사양의 태블릿이 필요한지에 대해 한 번쯤 생각해보신다면 보급형 a6 모델도 훌륭한 대안이 될 거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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